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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소식…글로벌 ETF 전략회의·코스닥 액티브 ETF 출격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 에셋 랠리 2026’ 개최…글로벌 ETF 전략 점검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신규 상장

  • 기사등록 2026-06-04 1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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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ETF 비즈니스 점검과 국내 성장주 공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ETF 주요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래 에셋 랠리 2026(Mirae Asset Rally 2026)’을 열고 글로벌 ETF 비전과 혁신 방향을 논의했고, 국내에서는 코스닥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 에셋 랠리 2026’ 개최…글로벌 ETF 전략 점검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미래 에셋 랠리 2026’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소식…글로벌 ETF 전략회의·코스닥 액티브 ETF 출격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 에셋 랠리 2026을 개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 에셋 랠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행사가 글로벌 ETF 비즈니스가 주요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순자산은 428조원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ETF 순자산 기준 글로벌 11위 운용사로 올라섰다.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도 이어졌다. 미국 Global X US와 국내 TIGER ETF는 각각 순자산 1000억달러를 넘어섰고, 일본 Global X Japan은 출범 6년여 만에 순자산 1조엔을 돌파했다. 캐나다 Global X Canada는 400억달러, 호주 Global X Australia는 13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 측은 이 같은 성과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가 강조해 온 글로벌 비전이 구체적 결실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킬러 프로덕트’ 중요성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자산운용사의 성패는 결국 미래를 담는 상품에 달려 있다”며 “킬러 프로덕트는 구조적 변화를 고객이 실제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투자 기회로 바꾸고, 나아가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미래에셋의 다음 성장 방향으로 ‘미래 에셋 3.0’ 구상도 제시했다. ETF와 AI 자산관리, 디지털자산을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TF를 핵심 상품 엔진으로 삼고, 증권 플랫폼을 고객 접점으로, AI와 토큰화를 미래 금융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미래 에셋 랠리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 비즈니스가 외형 성장에 이어 다음 단계의 질적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혁신 상품,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에셋만의 차별화된 ETF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스닥액티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소식…글로벌 ETF 전략회의·코스닥 액티브 ETF 출격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이 상품은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코스닥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성장 기업들에 투자하면서 시장 변화에 따라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코스닥 시장이 네 가지 구조적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소부장 기업 수주 증가, 글로벌 혁신기업 IPO 기대감과 AI 산업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 글로벌 빅파마 특허절벽과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국 바이오·방산·화장품 기업 경쟁력 부각, 정부의 코스닥 육성 정책이 그것이다.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나 특정 종목 비중이 큰 기존 액티브 ETF와 달리, 개별 종목 비중을 3~6% 수준으로 비교적 고르게 편입해 종목 및 개별 기업 리스크를 분산하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코스닥 상승 사이클을 주도하는 핵심 성장 섹터 중심으로 비중을 적극 조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ISC, 반도체 패키징용 본딩와이어 업체 엠케이전자, 반도체 패키징 핵심 소재 기업 샘씨엔에스 등이 포트폴리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반도체의 고성능화·고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패키징 공정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관련 소부장 기업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방산, 로봇 등 한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와 AI·신산업 시대가 맞물려 성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코스닥 성장 기회에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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