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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Q 매출액 1.1조...전년동기比 5%↑

  • 기사등록 2026-04-30 1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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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64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5%, 6.9%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1Q 매출액 1.1조...전년동기比 5%↑아모레퍼시픽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에스트라·코스알엑스·일리윤·아이오페 등)의 국내외 고성장,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일본 내 주요 브랜드(라네즈·헤라·에스트라·코스알엑스) 고성장, 국내 사업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에스트라는 북미에서 ‘에이시카 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세 자릿수 성장했고 유럽 17개국에 신규 진출했다. 코스알엑스는 북미에서 ‘RX라인’, ‘PDRN라인’ 판매 확대와 아마존 프로모션 고성과를 통해 매출액이 반등했고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일본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네즈는 네오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APAC(아시아·태평양), 한국에서 고성장했다. 일리윤과 미쟝센은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주요 제품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는 매출액 9%, 영업이익 65%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 및 채널의 견고한 매출액 성장 덕에 수익성도 개선됐다. 설화수는 설 시즌 럭셔리 선물 성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액 모두 성장했다. 헤라는 쿠션, 립 카테고리 리더십을 기반으로 MBS(멀티브랜드숍),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에스트라는 올리브영에서 역대 최고 고객 판매액을 경신했다. 라네즈는 신제품 판매 호조세를 바탕으로 MBS 채널 중심 매출액이 성장했다. 미쟝센은 틱톡샵 운영을 통해 신시장에 진출하며 크로스보더(역직구) 채널 매출액 성장세가 좋았다.


해외는 매출액 6% 증가, 영업이익 18% 감소했다. 서구권, 일본, APAC 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했으나 신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 북미에서는 코스알엑스의 주력 제품 판매가 늘었고 에스트라는 제품 종류를 늘려 고성장을 이어갔다. 선케어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한 이니스프리와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로 북미 세포라에 신규 입점한 아이오페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EMEA에서는 코스알엑스가 영국 주요 채널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에스트라는 신규 국가 진출하며 매출액이 확대됐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라인 판매가 증가했다. 일본, APAC 핵심국가(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에서도 라네즈와 대표 더마뷰티 브랜드(에스트라·코스알엑스·일리윤)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화권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액이 하락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사업 기조는 유지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뷰티 브랜드사는 오프라인 채널이 재편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오설록은 럭셔리 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최신 디저트 트렌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기타 계열사 매출액과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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