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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프, 영화의전당서 5월 1일 개막...어린이·청소년 미술 거래 플랫폼 확대

- 단순 전시 넘어 ‘참여형 아트페어’…작가 직접 설명·판매

- 아시아 6개국 참여…AI 시대 예술 방향성까지 확장

  • 기사등록 2026-04-22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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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미술 시장이 ‘전시’에서 ‘거래’로 확장되고 있다.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이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문화예술 교육의 성격도 변화하는 흐름이다.


비카프, 영화의전당서 5월 1일 개막...어린이·청소년 미술 거래 플랫폼 확대제5회 미술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카프]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비카프)가 오는 5월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비카프(이사장 이영애)는 이날 오후 2시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개막식을 열고 ‘미래 예술가의 꿈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0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등 약 5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작품 구매가 가능한 구조를 도입해, 어린이·청소년 작가들이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중국·대만·홍콩·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출품된 111점의 작품이 국제미술교류전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SBS 프로그램 ‘영재발굴단: 인피니티’를 통해 알려진 미술영재 김하민, 전이수, 정인준 작가의 특별전이 마련된다. 또,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문서인 작가를 비롯해 변재준, 신정우 작가의 개인전과 다양한 단체전이 함께 열린다.


비카프, 영화의전당서 5월 1일 개막...어린이·청소년 미술 거래 플랫폼 확대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포스터. [이미지=비카프]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확장이 눈에 띈다. ‘2026 BIKAF 청소년 포럼’에서는 ‘AI 시대 미래 아티스트의 방향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며, 컬러 밸런스 페인팅과 컬러 메모리 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포함한 ‘비카프 컬러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이 결합된 복합 행사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애 이사장은 “비카프는 미래 세대가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라며 “문화예술 교육과 시장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비카프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KNN, 부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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