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비카프(대표이사 이영애)가 미술에 재능 있는 어린이·청소년 발굴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한다.

비카프는 23일 오후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가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에 비카프가 주최한 미술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500여 작품이 전시되며,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전실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24일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비카프]

앞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진행된 미술공모전에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이중 300여 명이 23일 오후에 열린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된 개막식 겸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기관장상, 기업인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는 미술 분야에 대한 꿈과 재능 있는 아이들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경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비카프’는 비카프가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와 부산여성신문이 주관한다. 또 부산광역시의회와 경성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하이원리조트, 풀무원푸드머스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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