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 어린이들이 철도시설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레일네트웍스 역무원이 보산역 승강장에서 보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 16일 보산역에서 보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된 지역사회 연계 안전교육 활동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어린이들이 철도 이용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보고 배우며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보산초등학교 학생 25명은 보산역 역무원의 안내에 따라 역사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철도 이용 절차와 안전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철도 이용 이해도를 높이는 기초 과정과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승차권 발권 절차와 개집표기 이용법을 배우고,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역사 주요 시설의 역할과 이용 방법을 확인했다.
또, 이미지 중심의 철도 안전 리플릿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역사 내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이용 방법,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 등도 함께 안내됐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철도 이용 경험을 넓히는 동시에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역무원이 보산역에서 학생들에게 승차권 발매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
전찬호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철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