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지난 20일, 이촌 한강공원의 시민숲 일대에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생태계교란식물인 ‘돼지풀’을 집중 제거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병행하며 한강변 생태계 보호와 시민 이용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이촌 한강공원의 시민숲 일대에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이번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주관하는 ‘한강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코레일네트웍스에서 한강변 생태계 보호 등 지역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한강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이촌 한강공원의 시민숲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식물 ‘돼지풀’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임직원들은 이촌 한강공원의 장미 화단 주변에서 식생을 뒤덮어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 ‘돼지풀’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산책로 곳곳에 낙엽 아래로 쌓인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우리말 ‘줍다’와 영어 ‘jogging(달리다)’의 합성어) 활동도 병행했다.
돼지풀은 번식력이 강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식물로, 조기 제거가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활동에 참여한 황희욱 주임은 “작은 활동이지만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가 한강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꾸준히 한강변 생태계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신년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2024년부터 ‘한강지킴이’ 활동을 연간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임직원의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