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우리원모바일 1주년 혜택 확대와 우리금융캐피탈의 2억달러 외화차입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감과 계열사 자금조달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개인 고객 혜택과 그룹 재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우리은행, 우리원모바일 1주년…통신비 절감 혜택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알뜰폰 서비스 ‘우리원(WON)모바일’ 1주년을 맞아 통신비 할인과 포인트 지급을 결합한 혜택을 확대해 이용자 비용 부담 완화와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이 '우리원모바일' 런칭 1주년을 맞아 신규 개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원모바일’ 런칭 1주년을 맞아 신규 개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해피콘 △꿀머니 △GS25 상품권 등 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선택 제공하고, 개인별 멤버십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요금제 가입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청년드림 요금제 6종 △더블쿠폰 요금제 5종 △직장인 요금제 3종 △가성비 요금제 6종 등 총 20종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연간 최대 37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소문내기’ 기능을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1명당 500원씩 최대 1만원의 꿀머니를 지급하고, 공유 랭킹 TOP10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꿀머니를 추가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저가 요금제인 ‘우리원 LTE 500MB/50분’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요금제는 기본요금 2100원에 월 5천원 쿠폰을 24개월간 제공하며, 추가 회선 개통 시 월 1천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원모바일사업부 윤세라 차장은 “런칭 1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절감 혜택을 한층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캐피탈, 2억달러 외화차입…5년물 비중 65%로 장기화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2억달러(약 3034억원)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 차입을 마무리해 장기 자금 비중을 확대하고 조달 금리를 낮춰 재무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
우리금융캐피탈 CI. [자료=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달 27일 외화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완료했다. 최근 여전채 시장을 중심으로 2금융권 자금조달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이번 차입에는 17개 이상 해외 은행이 참여했다. 모집금액 대비 약 2.5배 수준의 수요가 몰렸다. 주관사인 HSBC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활용됐다.
금리는 동일 만기 원화채 대비 최대 40bp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리은행과 통화스왑을 연계해 환율과 금리 변동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차입 구조는 3년물 6950만달러와 5년물 1억3050만달러로 구성됐다. 전체의 약 65%를 5년 만기 장기 자금으로 채웠다. 단기 조달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에서 만기 구조를 장기화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등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