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협력해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조성하며 중장년층의 AI·디지털 직무 전환과 지역 일자리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냈다.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재형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를 구축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기반 재취업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센터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AI 및 디지털 기반 직무 교육과 일자리 매칭을 동시에 제공하는 지역 거점으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AI 디지털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강사, AI 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지역 내 기업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일자리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췄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존 중장년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
시설은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 상담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실습, 상담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에 위치해 세종시뿐 아니라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층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다.
이번 센터 개소로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거점을 확보했다. 청년 창업 지원과 고용 취약계층 인턴십 연계 사업과 함께 세대별 일자리 지원 체계를 확장하며 금융사의 사회적 역할을 지역 단위로 구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