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대표이사 이호성)이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와 확정기여형(DC)을 중심으로 연금 고객 유입 확대에 속도를 냈다.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개인형 IRP와 확정기여형(DC)을 중심으로 연금 고객 유입 확대에 속도를 냈다. 평가 결과를 계기로 연금계좌 이전과 신규 적립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금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 운용 역량과 고객 관리 수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개인형 IRP에서 신규 가입,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 이전, 퇴직금 입금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DC 가입·이전·제도 전환 고객도 별도로 대상으로 삼았다. 연금자산 이동과 적립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연금 상품 경쟁력도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판매 잔고는 출시 4년 1개월 만에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3개월 만에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 연금 자산 내 ETF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권 전반에서 퇴직연금이 안정적인 수신 기반이자 장기 고객 확보 수단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평가 성과와 상품 확장을 바탕으로 연금 전문은행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