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이달 초 미국 주간 거래를 다시 시작한 후 고객 참여 비중이 20.8%까지 회복됐다. 지난해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재가동 직후라는 점에서 초기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 이후 고객 참여와 거래 규모가 2주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재개 후 2주간 전체 미국 주식 일평균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24.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간 거래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 고객 비중은 전체 미국 주식 거래 고객의 20.80%, 거래금액 비중은 4.60%로 집계됐다. 지난해(2024년 1~8월) 평균 비중인 31.20%, 10.40%보다는 낮지만, 재개 초기라는 점과 국내 증시 거래 집중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1시 거래량 비중이 27.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14~15시(23.10%), 11~12시(22.60%)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러지, 테슬라, 아이온큐, 아이렌(IREN)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주간 거래 상위권을 차지했다. 집계 기간은 11월 4~17일이다.
주간 거래 참여 고객층을 보면 30대 남성이 20.40%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주간 거래 경험이 없던 신규 고객 비중은 72.20%로 나타나, 초보·경험자 모두에서 주간 거래 접근성이 높아진 흐름을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달 31일까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주간 시간대에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1000만원 현금, 스마트폰, 상품권 등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요건은 공식 홈페이지와 신한쏠(SOL)증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간 거래 재개를 계기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