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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360억 규모 영구 CB·CPS 발행 납입 완료…차세대 카티 치료제 개발 속도↑

  • 기사등록 2025-10-28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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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이 3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 납입을 완료했다. 이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차세대 카티(CAR-T) 치료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앱클론은 28일 360억원 규모의 영구 CB와 CPS 발행이 납입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1만8223원이며,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다.


앱클론, 360억 규모 영구 CB·CPS 발행 납입 완료…차세대 카티 치료제 개발 속도↑앱클론의 360억원 규모 자본 조달 주요 내용 요약 도표. [자료=더밸류뉴스]이번 CB는 만기 30년의 영구 전환사채로, 채권자의 상환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된다. 이는 단순 차입이 아닌 자기자본 확충의 성격을 가진다.


앱클론은 이번 발행에 대해 “차세대 혈액암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조기 시판 가능성과 고형암을 겨냥한 ‘스위처블 카티(AT501)’의 임상적·경제적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헨리우스에 기술이전된 항체치료제 ‘AC101(HLX22)’가 글로벌 3상에 진입해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점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법차손 자기자본비율 이슈가 바이오업계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가운데, 이번 자본 확충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할인 없이 투자를 유치한 것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신뢰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앱클론은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네스페셀의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HLX22와 같은 로열티 기반 수익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한국 바이오기업 최초로 ‘로열티 수익 중심의 성장 모델’을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3자 배정에는 DSC인베스트, 파라투스인베스트, 동유인베스트, 알파뷰파트너스, 윈베스트벤처투자 등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5개사가 참여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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