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5년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를 통해 상호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지역금융 역할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통해 디지털·지역사회 기반 금융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려는 시도다.
서울 강남구 MG새마을금고 본사 전경. [이미지=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새마을금고 연구’ 논문 공모 수상작을 발표하고, 10월 중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 등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외(일반인)’와 ‘대내(금고 및 중앙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총 19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외 부문에서 우수상 1건, 가작 1건, 대내 부문에서 가작 1건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외/우수상) ‘생성형 AI기반 새마을금고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대외/가작) ‘디지털-금융 소외 지수 개발을 통한 디지털금융 취약 복지계층 자동 발굴 모델 구축’ △(대내/가작) ‘지방소멸시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연구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정된 논문은 다음달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