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대안 확보를 위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국내 최초 ADHD 디지털 치료기기를 도입해 약물 중심 치료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한국파마 로고.
한국파마는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이모티브와 국내 최초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 치료기기 ‘스타러커스’의 국내 도입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타러커스의 국내 판매와 유통, 마케팅을 담당한다.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구축해온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약물 치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스타러커스는 이모티브가 개발한 인지모델링 기반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다. 아동의 ADHD 증상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제품은 지난 14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받았다.
한국파마는 기존 CNS 치료제 사업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추진해 시장 진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향후 아동 ADHD를 시작으로 성인 ADHD,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