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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시설 80곳 4억 지원

- 복지·교육·돌봄 현장 맞춤형 물품 제공…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 기사등록 2025-10-30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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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수민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이 전국 80개 공동체시설에 총 4억원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다. 복지·교육·돌봄 등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시설에 맞춤형 물품을 제공해 지역 내 상생과 연대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취약 공동체시설 80곳 4억 지원서울 강남구 MG새마을금고 본사 전경. [이미지=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약화된 지역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 내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사회적경제조직,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시설에는 공간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TV, 냉장고, 에어컨, 노트북, 태블릿 등 맞춤형 물품이 제공된다. 1개소당 약 500만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지며, 현장의 필요에 따라 품목을 달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최근 3년간(2022~2025) 전국 223개 공동체시설에 총 8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시설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추가로 80개소를 지원함으로써 총 지원 규모는 한층 확대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로컬공동체 활성화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모이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추진됐다”며 “이번 지원이 공동체의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고 연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재단의 지원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부상조’라는 새마을금고의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smlee6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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