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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상담 효율화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은 주식·계좌 관련 문의를 시간 제약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키움증권, AI 챗봇 도입…24시간 고객 상담 체계 구축키움증권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 [자료=키움증권]

키움증권의 ‘AI 업무상담 챗봇’은 기존 유선 상담이나 채팅상담에서만 가능했던 업무를 자동화한 서비스다. 단순 문의뿐 아니라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질문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일반모드의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톡에서 ‘키움증권’ 혹은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단순한 자동 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복합적 문의에도 대응할 수 있다. 내부 상담 데이터와 연계해 신속히 답변을 제공하며, 충분하지 않은 경우 전문 상담원과의 실시간 연결로 이어져 업무 처리의 연속성을 높였다.


또한 회사는 직원 전용 AI 지식검색 시스템과 AI게시판을 구축해 내부 지원 체계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상담 품질과 응대 속도를 개선하고, 자동응답과 직원 지원의 통합 운영을 강화했다.


키움증권은 향후 챗봇 서비스를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 고객 접점 전반으로 확대해 365일 끊김 없는 디지털 상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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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3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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