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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쿡,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신제품 자문회의 진행

- 평창 감자·제주 당근 활용한 ‘키즈 누들’ 연내 출시 예정

  • 기사등록 2025-10-13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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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대표이사 노경아)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진과 함께 영양과학 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이유식 이후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신제품 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베베쿡,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신제품 자문회의 진행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진과 함께 영양과학 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이유식 이후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신제품 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베베쿡]

베베쿡은 1999년 국내 최초로 배달 이유식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당일 생산·당일 배송’ 원칙을 고수해온 기업으로, 2021년 업계 최초로 서울대 영양과학 위원회와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베베쿡은 성장기 아동의 필수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특히 지난 5년간 21차례에 걸친 정기 회의를 통해 서울대 교수진과 원료 선정, 조리 공정, 영양 균형, 맛과 식감 안정성 등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검증과 개선을 이어왔다. 단순한 제품 개발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먹거리의 본질’을 연구해온 협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미팅에서는 ‘키즈용 면 요리(누들)’의 개발 방향과 영양 구성, 차별화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평창 감자와 제주 당근 등 청정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베베쿡은 아이들이 채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채소의 풍미와 영양을 살리면서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조리법과 식감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동면, 두부면, 카사레치아, 마팔디네 등 다양한 면 형태를 적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키즈용 누들 제품 설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제품은 수차례의 영양 검증과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평창 감자와 제주 당근을 활용한 퓨레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재료 활용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경아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성장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이라며 “서울대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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