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취약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소상공인의 영업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KB손해보험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취약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미지=더밸류뉴스]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 전통시장과 인근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KB스타즈 나경복·임성진·차영석 선수 등이 참여했다.

회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 올해 안에 전통시장 야외 점포 약 200곳에 방염포를 설치해 화재 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안전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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