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Sh수협은행(대표이사 신학기)이 해양환경 보전을 기업 전략에 결합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공익상품 판매 수익을 기금으로 환원해 해양환경공단에 전달하면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넓히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판매금으로 조성한 공익기금 6000만원을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에 전달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판매금으로 조성한 공익기금 6000만원을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 5년째 이어지는 출연이다.
수협은행은 해안가 환경정화, 수산자원 보존, 어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정례화하고, 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과 바다환경 보호 물품을 제공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왔다. 또 ‘독도사랑카드’, ‘어촌복지예금’ 등 공익상품을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해양환경 보전 기금으로 환원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독도연구 보전사업, 청소년 해양교육, 국립부경대 발전기금 등으로도 이어지며 은행의 해양수산 분야 정체성을 강화하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