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1.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디지털PB라운지’ 개편으로 전화·톡·예약상담을 메인 화면에 통합하고 시황 정보 표시를 한 화면으로 단순화했다. AI ‘디지털명함’도 도입해 디지털PB의 얼굴·음성 정보를 안내한다.

하나증권은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 '디지털PB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 [자료=더밸류뉴스]

하나증권은 1일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 ‘디지털PB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상담 채널 통합, 시황 정보 화면 단일화, 온라인 컨설팅 접근성 개선, AI 안내 기능 추가가 골자다.

디지털PB라운지 메인 화면에서 전화·톡·예약상담을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담 진입 동선을 줄여 비대면 자산관리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시황 정보는 기존 3가지 형태를 1개 화면으로 단순화했다. 핵심 지표와 해석 정보를 같은 화면에서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온라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 ‘멘토스’와 ‘보유종목 케어’ 접근성도 높였다. 디지털PB라운지 내 바로가기를 제공해 검색 과정을 축소했다. AI로 구현한 ‘디지털명함’ 기능도 도입했다. 이용자는 디지털PB의 얼굴·음성 정보를 통해 상담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취지로 디지털PB라운지를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