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이 투자자들의 월배당 ETF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배당 ETF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은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TIGER ETF 7종을 중심으로, 장기 성장성과 분배금 지급 일정을 반영한 실전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가이드북에 포함된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7월 29일 상장 예정)’ 등 총 7종이다. 배당주, 리츠, 커버드콜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포괄하며, 모두 장기 현금흐름 증가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형 월배당 ETF’로 분류된다.
미래에셋은 단순한 분배율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배당 가치 하락을 방지하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기초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각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정리한 ‘월배당 캘린더’를 포함해, 투자자들이 월 2회 배당 수령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분배 주기를 분산시켜 재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22일까지 가이드북 다운로드 후 인증한 고객과, ETF 7종 매수 요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노후 대비 수단으로 월배당 ETF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기초자산의 성장성과 균형 잡힌 분배를 갖춘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