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밸류 리포트] 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시황 약세 실적↓...하반기 전 사업부 펀더멘탈 회복 전망 – 신한

  • 기사등록 2025-02-06 08:54:5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전일 종가는 4만9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정기보수로 개선폭이 제한적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전 사업부 펀더멘탈이 회복될 것”이라며 “케미칼은 수급 개선에 따른 ECH(에폭시 수지 원료) 스프레드 회복 및 가성소다 강세가 지속되며 매분기 증익할 것이고 그린소재는 산업용 수요 회복 및 고부가 식의약용 증설 효과로 하반기 이익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밸류 리포트] 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시황 약세 실적↓...하반기 전 사업부 펀더멘탈 회복 전망 – 신한롯데정밀화학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21억원(QoQ +18%)으로 컨센서스 215억원을 하회했는데 여기에는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40억원이 반영됐다”며 “케미칼(ECH, 가성소다, 암모니아)은 흑자전환했으나 전력비 상승으로 개선폭은 제한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ECH는 글리세린 강세(QoQ +13%)에 따른 국제가 상승(QoQ +15%)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됐다”며 “가성소다는 타이트한 공급으로 가격 강세(QoQ +11%)가 이어지며 고수익성이 지속됐고 암모니아는 물량 회복 및 유록스(요소수) 판매량 증가로 증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3억원(QoQ -10%), 125억원(QoQ -22%)으로 추정된다”며 “산업용은 비수기(건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헤셀로스 증설 관련 초기 가동비용이 발생했고 식의약용은 일시적 판매량 감소로 부진했으나 대형 수요처 계약 확대로 재차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정밀화학제품, 일반화학제품, 전자재료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더밸류 리포트] 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시황 약세 실적↓...하반기 전 사업부 펀더멘탈 회복 전망 – 신한롯데정밀화학.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2-06 08:54: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재무분석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