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성하이텍, AIDC 냉각부품 제조장비 추가 수주…유안타證 “2Q 수주잔고 765억”

  • 기사등록 2026-08-19 13:40:21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대성하이텍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액체냉각 핵심부품 제조장비의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 지난 3월 첫 공급계약에 이은 후속 발주로, 내년 공급 물량도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


대성하이텍, AIDC 냉각부품 제조장비 추가 수주…유안타證 “2Q 수주잔고 765억”[이미지=대성하이텍]

대성하이텍은 이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국내 생산라인 가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공급 조건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가 공급하는 장비는 일본 종속기업 노무라 디에스(NOMURA DS)의 초정밀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장비에서 생산된 냉각부품은 글로벌 냉각 솔루션 기업의 공급망을 거쳐 AIDC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3월 중국 시장에서 관련 장비 102대를 수주한 바 있다.


냉각부품 직접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에서 AIDC용 신속분리결합(QDC)과 범용급속분리(UQD) 제품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 시제품 공급에 이어 7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회사는 제조장비 공급과 냉각부품 직접 생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AIDC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대성하이텍의 수주잔고 증가와 신사업 매출 반영 가능성에 주목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성하이텍의 올해 2분기 수주잔고는 76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억2000만원으로 31.5% 늘었으나, 영업손실 21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원재료 매입액은 34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이를 제품 생산을 위한 선제적 매입으로 추정하며 하반기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성하이텍은 AIDC 외에도 방산과 로봇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로봇핸드 기업 테솔로에 지분을 투자하고 자율주행 로봇기업 트위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안타증권은 방산·AIDC·로봇 등 신사업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는 점을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제시했다.


hsh@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8-19 13:40: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