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이 방산 부품 수주 증가와 로봇·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관련 사업 성과가 이어지면서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했다.
대성하이텍 로고. [사진=대성하이텍]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성하이텍은 정밀가공 전문 업체로 정밀부품과 스위스턴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센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방산 산업향 수주 증가뿐 아니라 로봇 및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기준 사업부문별 비중은 정밀부품 41%, 스위스턴 자동선반 39%, 컴팩트 머시닝센터 16%다. 이 가운데 키움증권은 방산을 중심으로 정밀부품 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대성하이텍은 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뿐 아니라 방산과 로봇, AI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키움증권은 방산 부문의 수주 증가와 함께 신규 사업 확대가 향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기존 정밀가공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영역으로 꼽힌다. 회사가 정밀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에 진입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기존 공작기계 중심에서 첨단 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대성하이텍이 방산 부품 수주 확대와 로봇·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성장 속도를 높일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