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에 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기반 포트폴리오와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을 추가했다. 계좌별 세제 구조에 맞춘 자동 포트폴리오 구현 기능을 적용해 연금 시즌 개인 자산관리에 선택 폭이 넓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펀드 플랫폼 'FunETF'의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에 연금, ISA 계좌 기반 포트폴리오와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미지=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펀드 플랫폼 ‘펀이티에프(FunETF)’의 월배당 포트폴리오 서비스 ‘포트래빗’에 연금·ISA 계좌 기반 포트폴리오와 비과세 증여 플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번에 도입된 기능은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ISA 등 계좌별 특성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는 ‘퇴직연금 모으기’, ‘ISA 혜택 집중’ 등 키워드를 선택하면 계좌 구조와 세제 조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포트래빗 내 ‘포트폴리오 관리’ 메뉴가 개편되면서 수익률 확인 등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 내에서 자산을 이전할 때 필요한 절차를 정리한 ‘비과세 증여 플랜’도 함께 도입했다. 개인이 계산하기 어려운 증여 관련 요건을 자동으로 제공해 수요가 큰 증여 목적 자산 이전을 지원하는 구조다.
삼성자산운용은 신규 기능 적용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6일까지 FunETF 앱에서 포트래빗으로 연금·ISA 기반 포트폴리오를 생성한 뒤 스크린샷을 SNS에 공유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배달앱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포트래빗은 FunETF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배당 투자 목적과 배당 성향에 맞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익률과 배당률 등 주요 지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