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는 20일 SK(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의 무보증사채와 기업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계열 전반의 우수한 사업기반 및 재무전건성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력사업 실적 저하와 재무부담이 증가 추이에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나신평은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소요 등으로 계열 재무부담은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정보통신, 발전 및 도시가스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추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정유∙화학, 반도체부문 주력 계열사의 영업실적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부문은 지난해 7조7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고부가가치 D램 중심의 업황 개선세를 고려할 때, 올해는 이익창출력 회복이 전망된다. 


정유∙화학 부문은 전쟁, 중국의 수출 정책과 내수 경기, 산유국들의 생산량 조정 등에 따른 영업실적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화되는 탈탄소 규제 환경하에서 신규설비 투자가 감소해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평균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부문의 높은 투자 부담과 이로 인한 차입금 증가세가 부담요인이나, 그룹의 다각화된 사업기반, 각 사업부문별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적 융통성 등이 회사 및 그룹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20 15:51: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