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과 수출입기업 외화대출 확대, KB국민카드의 두산베어스 홈경기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보호·기업금융·생활밀착 마케팅 전반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며 계열사별 사업 강화에 나섰다.
◆ KB국민은행,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소비자보호 정책 직접 심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소비자보호 정책과 내부통제 체계를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 거버넌스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이 소비자 중심 경영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은행 경영 전반의 핵심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포함한 총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수시로 개최해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 전략과 정책을 직접 심의하고 의결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 기본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에 대한 소비자보호 관점의 평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및 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 등을 통해 이사회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중은행 부문에서 은행권 최다인 19회 1위(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도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 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외화대출 확대...운전자금 지원 강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수출입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중동 사태 피해 기업에 환율 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대외 변수로 커진 기업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수출입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관련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기업의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한 것으로,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의 수출실적 범위 이내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외환금융 지원에도 나섰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로,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영업현장에서 수출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들이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제도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대한민국 산업 기반인 수출입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2026원 할인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2026 프로야구 시즌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드석과 외야석 입장권 할인에 나서 야구장 현장 소비와 KB페이(KB Pay) 이용 확대를 함께 겨냥했다.
KB국민카드가 2026 프로야구 시즌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026년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결제 시 레드석과 외야석에 2026원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KB국민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회원이 대상이며 경기당 1인 1매에 한해 적용된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다.
이 회사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하루를 ‘KB페이 데이’로 지정해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해당일에 KB페이로 홈경기 입장권을 결제하면 선착순 2026명에게 레드석과 외야석 티켓 2026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KB페이 데이’ 할인은 1경기 1인 1매 한정이며 상시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는 않는다. 입장권 2매를 결제할 경우에는 1매에 상시 할인, 다른 1매에 ‘KB페이 데이’ 할인이 각각 적용돼 최대 4052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B페이 데이’는 총 5차례 진행된다. 일정은 4월 9일 두산 대 키움전, 5월 28일 두산 대 KT전, 6월 18일 두산 대 KT전, 7월 9일 두산 대 SSG전, 8월 6일 두산 대 NC전이다.
KB국민카드는 두산베어스와 협업한 ‘두산베어스 KB카드’도 운영하고 있다. 이 카드는 두산베어스 홈경기 티켓과 공식 굿즈 구매 시 최대 50%, 잠실야구장 식음료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OTT 구독, 편의점, 배달앱 등 일상 소비 할인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