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지원과 작은도서관 확대,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 개시를 통해 문화예술 후원부터 지역 인프라 확충,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까지 사회공헌 범위를 넓히고 있다.
◆ KB금융, 화랑미술제 ‘줌인’ 후원…신진작가 2인 선정
KB금융(회장 양종희)이 화랑미술제 ‘줌인(ZOOM-IN)’ 특별전을 후원하고 신진작가 2인을 선정해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브랜드 접점을 확대했다.
KB금융그룹이 화랑미술제 '줌인' 특별전을 후원한다. [자료=KB금융그룹]
KB금융은 국내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줌인 에디션(ZOOM-IN Edition) 7’을 후원하고 ‘KB스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줌인’은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전시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이번에는 ‘KB스타상’ 범위를 기존 회화에서 조각까지 확대했다. 분야를 넓히면서 기초예술 영역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공모에는 약 700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회화 부문 수상자는 2028년 KB금융 그룹 캘린더 제작에 참여한다. 조각 부문 수상자는 2026년 골프대회 트로피 제작에 참여한다.
회화 부문 수상자인 조이스 진 작가는 일상에서 아이가 세상을 인식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세대 간 대비를 통해 시각적 메시지를 확장하고 있다. 조각 부문 수상자인 송인욱 작가는 목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결합해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은 전시 지원 외에도 굿즈 제작, 개인전, 계열사 앱을 활용한 작품 유통 등 작가 활동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화랑미술제는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줌인 에디션 7’에서는 신진작가 10명과 특별상 수상자 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 KB국민은행, ‘KB작은도서관’ 143곳 조성…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국에 ‘KB작은도서관’ 143곳을 조성해 비수도권 중심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독서 접근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열린 전북 완주군 소재 '구이모악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기홍(왼쪽에서 6번째) KB국민은행 충청·호남3(전주)지역본부장, 유희태(왼쪽에서 7번째) 완주군수, 김수연(왼쪽에서 8번째)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올해까지 143곳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전국 어디서나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작은도서관’은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각지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 134곳을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남 장성군 △경남 김해시 △광주 광산구 등 전국 9곳에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병행하는 한편, ’찾아가는 책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독서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지원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시설의 환경 개선, 등하원 차량 운영 및 야간 안전귀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KB금융은 ‘야간 연장돌봄사업(복지부)’과 함께 ‘온동네 돌봄·교육센터(교육부)’ 구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교육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 개시...소상공인 이자 부담 낮춘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8일부터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작해 소상공인이 18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되면서 금융비용 절감에 나선다.원 규모는 1조7530억원이다.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를 개시한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는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이동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됐다. 기존 개인 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은 18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대출 비교부터 갈아타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아타기 가능한 최대 대출 한도는 영업점 이용 시 3억원, 비대면 채널 이용 시 2억원까지 다. 또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0.3%p의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이동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KB스타뱅킹, KB기업스타뱅킹, 모바일웹(KB기업모바일브랜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5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대출이동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이동한 모든 고객에게 첫 달 납부한 이자 중 최대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이동 서비스에 더해 KB국민은행만의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