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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민관합동포럼 ‘PPP 인사이트’ 개최 …민간투자 패러다임 전환 논의

  • 기사등록 2025-12-08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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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인사이트(Insight)’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민자시장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 민관합동포럼 ‘PPP 인사이트’ 개최 …민간투자 패러다임 전환 논의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PPP 인사이트’ 포럼에서 신대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인사이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민자시장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및 건설·운용사 등 민자 생태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공공(Public)·민간(Private) 파트너십(Partnership) 강화 및 민간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존 노후 인프라의 증가로 민자사업이 건설 중심에서 운영·개량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AI 전환 등 사회적 요구에 맞춰 새로운 모델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조달 효율성을 높여 수익률을 개선하고 AI 기반 사업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투명성 및 상품성을 제고하는 등 제도개선 방향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제시된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 간의 민자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인프라 보증, 컨설팅, 정책펀드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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