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상의 작은 참여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확산하려는 움직임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사용되는 달리기 행사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일반 시민 5000여명과 함께 5km·10km 코스를 완주했다. 현장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자가검진 교육사업, 저소득층 환우 치료비 지원 등 여성건강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오티즘 레이스’에도 임직원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