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그룹의 새로운 모델 지드래곤(G-DRAGON)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원 스피릿, 원 팀(One Spirit, One Team)’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새로운 모델 지드래곤(G-DRAGON)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돔 '스피어(Sphere)'에 광고를 송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4월 29일 오전 10시, 미국 현지시각 기준 4월 28일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LED 돔 ‘스피어(Sphere)’에서 세계 금융권 최초이자 K-POP 아티스트 최초로 광고 캠페인을 송출한다. ‘손님의 기쁨을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1분 11초 영상의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손님 중심의 미래형 혁신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중심 도약을 추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드래곤(G-DRAGON)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을 더해 큰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는 지드래곤(G-DRAGON)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컬러를 만나 초록색으로 서서히 물들며 스피어를 가득 채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래피티 월과 레이저 아트워크, 그리고 지드래곤(G-DRAGON)의 등장이 이어지며 압도적인 비주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신(新)성장 동력 브랜드를 등장시켜 그룹이 제시할 금융 문화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하나더넥스트’는 새로운 시니어 금융 문화, ‘하나더이지’는 외국인을 위한 금융 접근성, ‘하나더소호’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대상으로 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영상 내에 암호 메시지(Clue)를 삽입해 하나금융그룹과 지드래곤(G-DRAGON)이 앞으로 전개할 활동들에 대해 예측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하나금융은 공식 SNS를 통해 암호 해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님을 향한 진심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근간을 기존 금융 광고의 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매체를 통해 손님들에게 공감각적으로 표출했다”며 “금융과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협업 방식이 하나금융그룹이 제시할 미래 금융에 대한 청사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G-DRAGON)은 “이번 라스베이거스에 직접 방문해 경험한 세계 최대 돔 스피어는 혁신적이었다”라며 “지난달 ‘위버맨쉬 인 코리아’ 콘서트에서도 예술과 테크가 하나 되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데 이어 이번 기회에 금융과 문화가 하나 되는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시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