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구직자 대상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구직자 대상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했다. 생산관리, 사회복지사 등 77개 직무에서 195명 채용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5개 기업은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퍼스널 컬러 기반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체험관과 ‘AI·창업·N잡러’ 주제의 미니 강연도 마련했다.
행사장 내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관련 1:1 상담을 제공했다. 하나은행은 별도 금융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2024년부터 전국 순회 형태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9개 도시에서 10회 열렸고, 구직자 2534명과 503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2025년에는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서울에 문을 연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올해 중 지방 2곳에 추가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사업’, ‘자원재생활동가 지원 사업(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