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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맥도날드·쿠팡·파파존스·bhc…자선바자회·빅데이터·돌봄아동·이주여성

  • 기사등록 2021-12-17 14: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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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맥도날드, 한국RMHC에 5억 기부


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엔토니 마티네즈)가 지난 16일 연례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McHappy Day)’를 개최하고, 올해 총 5억3000만원의 역대 최대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맥해피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맥도날드의 자선 바자회 행사다. 한국맥도날드는 매년 맥해피데이를 통해 자선 경매와 한정판 굿즈 판매 등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맥도날드의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맥해피데이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더해져 총 5억3000만원이 마련됐다.  


앤토니 마티네즈(오른쪽)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16일 사내 자선 바자회 행사 ‘맥해피데이’를 통해 조성한 총 5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마련된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주거적 편의를 제공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인 한국맥도날드는 해피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기부하고 전국 매장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한국RMHC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함께 머물 수 있도록 돕는 집으로, 현재 전 세계 62개국, 375곳에서 운영 중이다. 가족 내 장기 입원 환아가 있을 경우 생계유지와 간호를 위해 부모가 나머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환아의 형제 및 자매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아픈 아이들이 가족의 돌봄과 지지를 받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처음 개관했다.


◆쿠팡, ‘2021 쿠팡 뷰티 어워즈’ 수상 상품 할인


쿠팡이 오는 24일까지 올해의 베스트 뷰티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1 쿠팡 뷰티 어워즈’를 진행한다.


‘2021 쿠팡 뷰티 어워즈’는 올해 가장 사랑받은 뷰티 상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개하는 연말결산 이벤트다. 이를 위해 1700만 고객들의 프로파일링과 월 3000만건 이상의 뷰티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쿠팡 뷰티 데이터랩’에서 연말 어워즈 상품을 선정했다.


[이미지=쿠팡]

데이터 분석을 통해 베스트, 라이징스타, 뷰티랩’s pick 등 24개 카테고리 부문으로 나누어 총 72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수상 상품 중 일부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차, 2차에 걸쳐 차수별 5일씩 기간한정특가로 제공한다.


19일까지 진행되는 1차 한정특가 기간은 스킨케어, 남성화장품, 뷰티소품, 헤어, 바디 등 5개 카테고리의 39개 상품이 공개된다. 2차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메이크업, 향수, 네일 등 3개 카테고리의 33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8개 카테고리 24개 브랜드 중 일부 브랜드는 1차, 2차에 걸친 브랜드위크에서 각 브랜드 대표상품을 대상으로 추가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파파존스 피자, 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 피자 500판 기부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제약 전문 회사 삼일제약과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핸즈의 ‘삼삼오오 프로젝트(삼일제약과 친구삼고 오픈핸즈랑 친구삼오)’에 동참, 피자(수퍼 파파스) 500판을 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게 기부했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전중구 사장(왼쪽 일곱 번째), 허승범 삼일제약 부회장(왼쪽 네 번째), 조명희 오픈핸즈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함께 14일 삼일제약 본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파파존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기프트박스(칫솔 살균기, 담요 등)와 피자(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브랜드 철학과 삼삼오오 프로젝트 취지가 일치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6일까지 총 4일간 아동들에게 전할 피자 500판을 기부했다. 아동 센터 주변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배치해 갓 구운 피자를 제공했으며 인근 매장도 동참했다. 파파존스 피자가 기부한 500판은 동기간 삼일제약을 통해 서울 소재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252명에게 전달됐다.


◆bhc치킨,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에 기부금 3000만 전달


bhc치킨(대표이사 임금옥)이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충현(오른쪽) bhc치킨 상무가 17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를 찾아 임근빈(왼쪽) 대표, 한여정(가운데) 시설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BSR(bhc+CSR)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엔 김충현 bhc치킨 상무와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는 다문화 가정에서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과 자녀를 보호하고 사회 적응에 필요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진출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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