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내년 1월 입사할 신입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한다. Sh수협은행이 아톤과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적금·담보대출·해외송금 등에 활용하는 개념검증을 마쳤다. 또 수협은행은 적십자 바자회에 참여해 우리 수산물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 수협중앙회, 신입직원 32명 공개채용…학력·연령 제한 없이 내달 6일까지 접수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내년 1월 입사할 신입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한다. 전 부문에서 학력과 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오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이번 채용은 일반 채용 31명과 권역별 채용 1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채용은 △일반사무 15명 △커머스 4명 △계리·상품개발 2명 △손해사정사 1명 △인도네시아어 1명 △정보기술(IT) 6명 △수산식품 2명 등 7개 직렬을 대상으로 한다. 권역별 채용에서는 인천에 근무할 전기 직렬 1명을 선발한다.
서류합격자는 11월 16일 발표하며, 필기전형은 11월 21일 진행한다. 이어 1차 면접을 12월 8~10일, 2차 면접을 12월 22~23일 실시한 뒤 내년 1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직렬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전형 단계별로 이전 단계의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허들식 평가를 적용한다. 장애인 및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모든 전형 과정에서 특별가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각 모집 분야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전공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다만 해당 직렬에 대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역량을 갖춘 손해사정사·인도네시아어·수산식품·전기 분야에는 전공 시험이 없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내년 1월 18일부터 2주간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직렬별 예비합격자 제도를 통해 입사 포기나 결격사유 발견, 중도 퇴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하면 최종 발표일로부터 3개월까지 부여된 순위에 따라 충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2일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h수협은행, 스테이블코인 금융서비스 검증…적금·담보대출·해외송금 적용 확인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함께 은행의 여·수신 업무에 대한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62에 위치한 Sh수협은행 본사 전경. [사진=Sh수협은행]
수협은행은 이번 검증을 통해 그동안 결제·송금에 한정됐던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범위를 여·수신 업무를 비롯한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넓힐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인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적금 가입과 추가 납부, 중도해지 등 수신 업무의 처리 가능성을 점검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 신청부터 실행·상환·청산에 이르는 여신 업무 전반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해외 지갑으로 전달하는 해외송금 절차도 검증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전통금융의 한계를 넘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검증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현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향후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상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금융당국의 규제 동향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이번 개념검증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협은행이 최근 디지털 자산 인프라분야의 협력 기반도 마련한 만큼, 디지털자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 Sh수협은행, 적십자 바자회 동참…우리 수산물 판매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지원
Sh수협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적십자 바자회’에 동참해 우리 수산물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h수협은행 임원 배우자들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적십자 바자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적십자 바자회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수요봉사회가 후원하는 자선행사다. 정부부처 국무위원과 공공기관장, 금융기관장 배우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임원 배우자들이 참여해 멸치와 김, 미역 등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우리 수산물을 판매해 어업인을 지원하고, 수익금으로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는 적십자 바자회에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