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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유진자산운용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20일 신규 상장

-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CPU반도체TOP3+ ETF’ 20일 신규 상장

- 유진자산운용, 두 번째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 출시

  • 기사등록 2026-10-19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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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배당주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사모펀드 재간접 전략을 활용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0일 각각 미국 배당주 액티브 ETF와 CPU 반도체 ETF를 상장하고, 유진자산운용은 4개 사모운용사의 전략을 담은 공모형 재간접펀드를 출시했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20일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를 오는 20일 신규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유진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상품은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기반으로 펀드매니저의 정성적 분석과 수시 리밸런싱을 더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분배금은 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는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 여부와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정량 지표를 활용해 약 100개 종목을 구성한다. 다만 정기변경 주기가 연 1회로 정해져 있어 급격한 시장 변화나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삼성자산운용의 설명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는 상장 시점에 기존 지수 대비 포트폴리오를 약 70개 핵심 종목으로 압축해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의 이익 추정치 변화와 구조적 성장성 등을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정기변경 시점과 관계없이 편입 비중을 조정한다.


주가 상승으로 배당수익률이 낮아진 우량기업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계속 보유할 수 있다. 반대로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만 높아진 기업 가운데 펀더멘털 악화가 확인되는 종목은 정기변경을 기다리지 않고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가 1년에 한 번 갱신되는 잘 만든 지도라면 이 상품은 그 지도 위에 스마트 내비게이션까지 더한 셈”이라며 “안정적 기반 위에 유연성을 더한 만큼 배당투자의 안정감과 유연함을 함께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든든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일인 20일 오전 10시 KODEX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신규 상품 전략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도 진행한다.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과 배민석 수석매니저, 한동훈 운용매니저가 출연해 액티브 운용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미국CPU반도체TOP3+ ETF’ 20일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배재규)이 오는 20일 ‘ACE 미국CPU반도체TOP3+ ETF’를 신규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유진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CPU반도체TOP3+ ETF를 신규 상장한다. [이미지=한국투자신탁운용]

해당 ETF는 미국 상장 주식 가운데 중앙처리장치(CPU) 관련 기업 총 10개에 투자한다. 에이전트 AI 확산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서버 CPU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핵심 편입 종목은 인텔과 AMD, ARM 등 CPU 대표기업 3곳이다. 세 종목을 각각 약 25% 비중으로 편입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5%를 구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25%는 서버 CPU 생산과 메모리, 네트워킹, 서버 제조 등 관련 밸류체인 기업 7곳에 분산 투자한다. 상장 이후 관련 주요 기업이 새롭게 증시에 입성할 경우 지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일로부터 3영업일 이후 편입할 수도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에이전트 AI 확산 과정에서 CPU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즈호 증권은 에이전트형 CPU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 800억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번스타인은 확장된 생태계를 포함한 서버 CPU 전체 시장이 같은 해 223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에이전트 AI의 대중적인 사용량이 증가할 경우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서 CPU의 중요성을 점점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그래픽 처리 장치(GPU)뿐만 아니라 서버 CPU 시장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ACE 미국CPU반도체TOP3+ ETF는 CPU 시장의 대표기업과 함께 서버랙을 제조하는 기업까지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유진자산운용, 두 번째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 출시


유진자산운용(대표이사 진영재)이 ‘유진스마트셀렉션혼합자산투자신탁’을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유진자산운용유진자산운용 CI. [이미지=유진자산운용]

지난 3월 더블유자산운용의 사모펀드를 편입한 사모투자재간접펀드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공모형 재간접 상품이다. 이번 펀드는 보고펀드자산운용과 더블유자산운용, 라이프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등 4개 운용사의 사모펀드를 편입한다.


보고펀드자산운용은 주도주 선별과 집중투자 전략을 활용하며 더블유자산운용은 기업분석과 성장주 발굴을 중심으로 시장 국면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한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주주환원 정책과 행동주의 투자, 씨스퀘어자산운용은 메자닌과 이벤트드리븐, 주식투자를 결합한 멀티에셋 전략을 활용한다.


유진 스마트셀렉션 펀드는 혁신성장과 가치분석, 주주환원, 멀티에셋 등 서로 다른 운용 전략을 조합해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구조다. 유진자산운용은 펀드 성과와 변동성 등 정량 평가뿐 아니라 운용사 건전성에 대한 정성 평가를 병행해 편입 펀드를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유진자산운용 관계자는 “사모투자재간접펀드는 높은 최소 가입금액으로 인해 사모펀드 접근이 어려웠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라며 "또한 최근과 같이 시장의 방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사모투자재간접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사모펀드의 적극적인 수익 추구 전략과 공모펀드의 안정적인 운용방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투자방식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진 스마트셀렉션 펀드는 위험등급 1등급인 ‘매우 높은 위험’ 상품이다. 수시 가입과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으로 유진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현대차증권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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