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HS효성, 효성과 함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에 나선다.
왼쪽부터 이우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최아영 딜미 대표, 윤민성 커런시유나이티드 대표, 김규태 갤럭시아머니트리 본부장이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딜미, 커런시유나이티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핀테크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실증(PoC)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광평로 수서오피스빌딩에서 열렸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HS효성, 효성, 갤럭시아머니트리, 딜미, 커런시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실증 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HS효성과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각각 2000만원의 실증 지원금을 비롯해 인프라 활용, 상용화 연계 및 후속 지원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번 실증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보유한 금융·결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결합해 신규 핀테크 사업의 사업성을 검증한다. 실증 과정에서 상용화 가능성과 기술 개발 난이도, 향후 사업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딜미는 ‘온라인 판매사업자용 해외카드 할부결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과제로 수행한다. 온라인 판매자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카드 할부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결제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검증한다.
커런시유나이티드는 ‘효성 금융 인프라 기반 디지털 자산 온·오프라인 연계(O2O) 인출 및 외환 관리 플랫폼 인공지능 전환(AX) 고도화’를 추진한다. 디지털 자산과 기존 금융 인프라를 연계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외환 관리 서비스 고도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과제 범위 및 핵심성과지표(KPI) 협의, 유관 부서 매칭, 기술·업무 검토, 테스트 지원과 성과 점검 등을 담당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핀테크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과 금융·결제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