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 장윤중)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삼양씨앤씨, 인타임, 필연매니지먼트의 합병을 의결했다.
카카오엔터, 삼양씨앤씨·인타임·필연매니지먼트 합병. [자료=더밸류뉴스]
지분 전체를 소유한 계열사 간 결합으로 진행되며 올해 중 관련된 제반 과정을 마칠 예정이다. 존속 법인은 기존 삼양씨앤씨의 명칭을 사용하고 최고경영자는 차성택 대표가 유지된다.
이번 통합은 I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증대하고 사업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각 기업이 축적해 온 웹툰과 웹소설 기획·제작 역량을 하나로 집약해 소설 기반의 웹툰화(노블코믹스)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로맨스·무협·판타지 등 여러 분야에서 대형 흥행작을 발굴한다.
피합병 회사들은 콘텐츠 공급사(CP)로서 원작 제작뿐만 아니라 미디어 확장, 캐릭터 상품화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에 강점을 보여왔다. 대표작 '정령왕 엘퀴네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총 3억회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