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립묘지 노후 묘비 정비와 참배환경 개선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모바일을 통해 보증 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햇살론’을 출시했다.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음성인식(STT) 기반 상담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 정확도와 고객 편의를 높인다.
◆ 하나금융그룹,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번 협약은 국립현충원의 노후화된 묘비 정비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유가족과 참배객에게 보다 안전한 참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립대전현충원의 독립유공자 묘역 및 국립서울현충원 장병묘역 등 노후석비 약 2000여 기를 대상으로 묘역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현충원은 조성된 지 70여년이 지나 정비가 필요한 석비가 많으며, 직계유족의 사망으로 무연고 묘역도 늘어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도색, 줄눈 보수, 오염 제거 등을 통해 묘역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에 10개, 국립서울현충원에 5개 등 총 15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참배객의 이동 동선과 셔틀버스 대기 공간 등을 중심으로 설치될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설비로, 온도와 풍속을 자동으로 감지해 개폐되며 원격 제어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참배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가유공자를 추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토대이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힘이 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협중앙회, 비대면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협 '온라인 햇살론' 출시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가 모바일을 통해 보증 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햇살론'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가 모바일을 통해 보증 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햇살론’을 출시했다. [이미지=신협중앙회]
이번 온라인 버전 출시를 통해 생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저소득·저신용 근로자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협 온라인 햇살론은 지원 대상과 목적에 따라 '햇살론 일반보증'과 '햇살론 특례보증' 2가지로 운영된다.
햇살론 일반보증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평점 하위 20%에 속하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기간 5년 이내, 최대 15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해 서민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돕는다.
햇살론 특례보증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출기간 3년 또는 5년(거치 기간 1년 선택 가능),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협 온라인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 심사 및 보증서 발급 과정을 자동화해 대출 심사 승인 시 서류가 불필요하며 신청 당일 즉시 대출금을 지급한다. 급전이 필요한 금융소비자의 대기 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보증 금리는 10% 이내에서 조합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6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례보증은 연 7%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강형민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통합 햇살론의 온라인 버전 도입을 통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의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햇살론'의 신청과 세부 금리·보증 조건 확인은 신협 모바일 앱(ON뱅크) 및 신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 '음성인식 상담지원 서비스' 도입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STT(Speech-to-Text·음성인식) 기반 상담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 상담에 본격 적용한다.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STT 기반 상담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 정확도와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이미지=빗썸]
STT 상담지원 서비스는 전화 상담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상담사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상담사는 고객의 문의 내용을 텍스트와 함께 확인하며 상담할 수 있어 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상담 내용을 별도로 메모하는 부담이 줄어 상담에 집중하고, 상담 이력을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신속한 고객 응대가 중요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에 맞춰 도입한 STT 서비스는 상담 품질 향상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STT를 업무에 활용한 상담사는 고객의 문의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고 응대할 수 있게 되면서 평균 통화시간(AHT)이 약 30% 단축됐으며 최초 상담에서 문의가 해결되는 비율(FCR)은 향상됐다.
또한 동일 문의로 다시 연락하는 반복 문의(버블콜)가 감소하면서 고객 불편은 물론 상담사의 업무 부담도 함께 줄어드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빗썸은 새로운 서비스의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며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를 상담 종료 직후 즉시 파기해 유출 위험을 차단했다. 향후 서비스 안정화 단계에 맞춰 내부망 내 안전한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문의를 정확하게 이해해 최소한의 상담 횟수로 해결하는 것은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품질 높은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