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 소식...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

- 우리은행, 전북 해상풍력 산업 생산적 금융 지원

- 우리자산운용, MMF 순자산 30조원 돌파

  • 기사등록 2026-08-07 16:11:28
기사수정
[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우리금융 계열사가 지역 산업 금융 지원과 단기자금 운용 성과를 알렸다. 우리은행은 전북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적 금융 투입에 나선다. 우리자산운용은 머니마켓펀드 순자산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서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우리은행, 전북 해상풍력 산업 생산적 금융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협중앙회, 동촌풍력발전 등과 ‘전북특별자치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 소식...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지난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협약(MOU)'에 (좌측부터)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이사, 심덕섭 고창군수,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운데),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이 참석해 전북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 심덕섭 고창군수,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총 사업비 4000억원 규모의 고창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북 고창군 공유수면 일대에 76.2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북도의 피지컬AI밸리, 로봇제조부품 클러스터, 모빌리티 클러스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과 자체 조성한 ‘우리지역발전인프라펀드’ 출자를 결합해 참여 금융기관 중 가장 큰 비중의 자금을 책임진다. 상생·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프라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 초기 인허가 단계부터 사업성 검토, 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 착공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고창해상풍력 사업 지원을 넘어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전반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는 200MW, 800MW, 1GW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왕제연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부부장은 “지난 7월 오픈한 전북혁신도시 우리WON금융타운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금융주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북도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생산적 상생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MMF 순자산 30조원 돌파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승재) MMF(머니마켓펀드) 순자산 규모가 30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금융 소식...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우리자산운용 MMF 순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미지=우리자산운용]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우리자산운용의 MMF 순자산은 30조42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MM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 컸다.


지난 7월 유입액은 7조8827억원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유입액 7657억원의 10배를 웃도는 규모다.


기관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상품별로 ‘우리큰만족법인MMF1호(국공채)’에 4조5491억원, ‘우리큰만족신종MMF3호’에 3조2946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문희섭 우리자산운용 법인영업본부장은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한 고객은 국공채형 MMF로, 국공채형 MMF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은 신종형 MMF 중심으로 자금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MMF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초단기 펀드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고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다. 주로 국공채,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 위험도가 낮은 우량 채권 및 단기 금융자산에 투자한다.


우리자산운용은 7월 대규모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자금 운용 수요 증가를 꼽았다. 7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가 22% 급락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기 자금이 MMF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전체 자산운용업계 MMF 순자산으로 27조8720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상반기 월평균 유입액 5조3257억원의 5배 수준이다. 이 가운데 25%에 달하는 자금이 우리자산운용으로 유입됐다.


안정적인 수익률도 자금 유입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자산운용은 리서치에 기반한 기준금리 및 단기금리 경로 예측이 시장 상황에 들어맞으면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우리큰만족신종MMF6호의 5년 수익률은 18.10%로 전체 MM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3개월 0.81%, 6개월 1.59%, 1년 3.08% 수익률도 모두 1위를 유지했다.


우리큰만족법인MMF1호(국공채)의 5년 수익률은 15.13%로 최근 1년 평균 순자산 1조원 이상 국공채 MMF 중 최상위 수익률을 차지했다. 우리큰만족신종MMF3호의 5년 수익률은 16.55%로 집계됐다.


박찬곤 우리자산운용 MMF팀장은 “최근 MMF의 주요 고객인 은행과 기금뿐 아니라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실현하고 있는 펀드로 자금이 집행되면서 MMF 수탁고 확대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단기금융상품이라는 특성에 맞춰 안정성과 유동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금 운용 목적에 부합하는 운용으로 차별화된 수익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8-07 16:11: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리그테이블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