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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우리금융그룹·신용보증기금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의지 재확인

-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입직원 77명 채용…AI·ICT 인재 별도 선발

- 신용보증기금, 집중호우 피해기업 ‘부실관리 특례조치’…부실처리·법적절차 유보

  • 기사등록 2026-09-02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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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의 자사주 5000주 매입을 통해 은행·비은행 성장 모멘텀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신용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과 ICT 등 7개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직원 77명을 채용한다. 또 집중호우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부실처리와 채권보전조치를 유보하는 특례조치를 시행한다.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의지 재확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임종룡 회장이 지난달 24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우리금융그룹·신용보증기금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본점.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약 4개월간 진행한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이뤄졌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보통주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은행과 비은행 양 부문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부문은 올해 상반기 생산적 금융 연간 대출 목표의 91%를 조기 집행했으며 비은행 부문은 지난 5월 증권사 유상증자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달 생명보험사 통합에 착수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 성장은 그룹 수익구조 다변화와 이익창출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16개 전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은행 및 주요 자회사 임원 등 총 56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 및 주가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의 약속인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달 유럽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아시아지역 IR에 이어 이번 일정에서는 그룹의 이익창출력과 향후 경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신용보증기금, 하반기 신입직원 77명 채용…AI·ICT 인재 별도 선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미래 혁신금융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77명을 공개 채용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우리금융그룹·신용보증기금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위치. [사진=신용보증기금]

모집 분야별 채용 인원은 △상경계 30명 △비상경계 6명 △인공지능(AI) 6명 △ICT 9명 △보훈 9명 △고교 경영금융 15명 △고교 정보통신 2명 등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채용부터 서류전형에 ‘업무수행계획서 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직무역량 중심의 실무형 인재 선발을 강화한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AI 분야 핵심 인재도 별도로 선발해 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보훈·고교 전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 등에게는 사회형평 가점을 부여한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지속 운영한다.


입사 지원은 2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와 필기,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직무 역량이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신용보증기금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용보증기금, 집중호우 피해기업 ‘부실관리 특례조치’…부실처리·법적절차 유보


신용보증기금이 집중호우로 일시적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호우 재난 관련 부실관리 특례조치’를 시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우리금융그룹·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CI. [이미지=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월 재난 피해기업에 대한 부실관리 특례를 제도화했으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첫 개별 특례조치를 시행했다.


특례 적용 지역은 지난달 7일과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시 일직면·남선면·임하면 △의성군 단촌면 △경남 거제시 전역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이다.


지원 기간은 각 재난 선포일부터 6개월이다. 지원 대상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기업 △피해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 △신용보증기금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직접 피해 사실을 확인한 기업 등이다.


통상 보증 이용기업은 연체 등의 부실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부실처리 절차를 밟는다. 이번 특례조치에서는 해당 기업에 부실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이 부실처리와 채권보전조치를 유보해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다만 채권자로부터 부실사유 발생 통지 또는 보증채무 이행청구를 받았거나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 경영정상화가 사실상 불가능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말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사태 선포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이 이뤄질 경우 해당 지역을 특례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특례조치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위기 극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은 재난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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