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무더위와 열대야로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 보양 식품인 콩국수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섭취법을 제시했다.
자생한방병원이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 보양 식품인 콩국수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섭취법을 제시했다. [이미지=자생한방병원 ㅣ AI 생성]
콩국수는 단백질과 필수 무기질이 풍부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진액을 충전하는 데 효과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한의학 문헌인 동의보감에서도 콩은 기운을 보하고 소화기 계통을 이롭게 하는 식재료로 기록돼있다.
다만 간을 맞출 때 사용하는 양념의 과도한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소금을 과다하게 투입할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이어져 혈압 상승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설탕을 많이 넣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열량이 높아진다.
최근 꽈배기를 콩물에 적셔 먹는 '콩물 꽈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역시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아 혈당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콩류 음식을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간을 최소화하고 오이나 견과류를 고명으로 올리는 방법이 권장된다. 특히 오이는 수분 보충과 열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콩국수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소화기가 약한 경우 국물 온도를 미지근하게 조절하거나 적정량을 나눠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