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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은행 소식...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금융교육 업무협약

-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체결

- 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금융교육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26-07-15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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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우리은행이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다시 맡으며 외환 전문은행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청년과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한다.


◆ 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은행 소식...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금융교육 업무협약지난 14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계약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3월 실시한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에서 우리은행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체결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이번 재선정에도 성공하며 국민연금기금과의 외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의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 핵심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전담한다. 향후 성과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약 1670조7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55.7%가 해외에 투자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풍부한 외환업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이 오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맺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민연금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키우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연기금을 비롯한 공공기관 외환 자금관리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관 외환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대표 외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 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과 금융교육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우리은행 소식...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금융교육 업무협약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서울경제진흥원 황정일 대외협력이사가 지난 13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대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 운영기관 중 하나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테크 사업의 금융교육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양 기관은 △청년 및 취약계층 대상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계층별 금융교육 제공 △온·오프라인 교육채널 공동 운영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융교육 전문인력을 활용해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자산관리, 소비 및 부채관리 등 실생활 중심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자립청년, 은둔·고립청년, 한부모 및 미혼모 가정, 군장병, 특성화고 학생,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윤석인 팀장은 "금융교육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금융복지이자 건강한 경제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교육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정적인 금융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원 모어(WON MORE) 금융닥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5285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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