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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이더] LS마린솔루션·SK지오센트릭·현대제철, 투자·상생·안전 강화…미래 경쟁력 확보 속도

- LS마린솔루션,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HVDC·해상풍력 시장 공략

-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급가 최대 20만원 인하…중소기업 상생 확대

- 현대제철, 노사 공동 혹서기 대응…전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26-07-01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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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국내 기업들이 각각 미래 성장 투자와 협력사 상생, 산업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차세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고, SK지오센트릭은 중소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재료 공급가격을 인하하며 상생 협력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노사 공동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며 안전경영을 강화했다.


◆ LS마린솔루션,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HVDC·해상풍력 시장 공략


[산업 레이더] LS마린솔루션·SK지오센트릭·현대제철, 투자·상생·안전 강화…미래 경쟁력 확보 속도김병옥(왼쪽) LS마린솔루션 대표가 튀르키예 테르산 조선소에서 신규 포설선 착수 기념식 후 누레틴 팍수(가운데) 테르산 조선소 대표, 이근창 LS마린솔루션 통신시공지원부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마린솔루션]LS마린솔루션(대표 김병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튀르키예 테르산(Tersan)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강재 절단(Steel Cutting)'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상반기 인도를 목표로 건조되며, HVDC와 해상풍력 전력망 등 장거리·대규모 해저케이블 시공에 특화된 전용 포설선이다.


케이블 적재량은 1만3000톤으로 장거리 구간을 한 번에 시공할 수 있어 출항 횟수와 케이블 접속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공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를 비롯한 대형 전력망 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선박이 투입되면 기존 포설선 'GL2030'과 함께 전용 포설선 2척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초대형 전력망 사업은 물론 해외 프로젝트 대응 능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법인 LS그린링크가 2028년 상업 생산을 시작하면 현지 생산과 해저 시공을 연계한 턴키 사업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급가 최대 20만원 인하…중소기업 상생 확대


[산업 레이더] LS마린솔루션·SK지오센트릭·현대제철, 투자·상생·안전 강화…미래 경쟁력 확보 속도SK지오센트릭 CI. [이미지=SK지오센트릭]SK지오센트릭(대표 김종화)은 중소기업 고객사에 공급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폴리머 제품의 공급가격을 톤당 최대 20만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저번달 출하 물량부터 적용된다.


회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나프타 수급 안정화 정책과도 연계된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 계약 물량에 대해 전쟁 이전 대비 상승한 나프타 가격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SK지오센트릭은 이를 공급가격 인하로 연결해 정책 효과가 수요기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 현대제철, 노사 공동 혹서기 대응…전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산업 레이더] LS마린솔루션·SK지오센트릭·현대제철, 투자·상생·안전 강화…미래 경쟁력 확보 속도고홍석(오른쪽) 현대제철 SHE(안전보건환경)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당진제철소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강연채(왼쪽) 현대제철 전무, 공태석(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 이보룡) 노사는 지난달 30일 당진제철소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순천공장 등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노사는 휴게시설 운영과 냉방시설 지원, 고열 작업 안전수칙 준수, 음료 제공, 응급조치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혹서기 동안에는 대규모 보수 현장과 고열 작업장을 중심으로 노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휴게시설 관리 상태와 체감온도별 작업시간 준수 여부, 냉방설비 운영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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