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코스닥 기업 IR 행사와 특판 상품, 청소년 취업 멘토링 등으로 투자자와 미래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키움증권은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를 열고 코스닥 주요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하나증권은 세전 연 3.6% 확정 수익을 제공하는 발행어음 3차 특판을 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을 마쳤다.
◆ 키움증권, 2분기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 개최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국내 코스닥 주요 기업을 초청해 진행하는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KOSDAQ KiwooGo Corporate Day)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다.
키움증권이 코스닥 키우고 콥데이를 개최한다. [이미지=키움증권]
행사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8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다.
키우고 콥데이는 코스닥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기업들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업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상장 기업은 사업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자는 이를 통해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구조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키움증권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주요 코스닥 기업들의 핵심 이슈를 투자자에게 전달하고,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콥데이에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쿼드메디슨, 로킷헬스케어,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쓰리에이로직스, 엠플러스, FNC엔터, 이글루, 아셈스, 컴투스홀딩스가 발표에 나선다. 둘째 날에는 리센스메디컬, 큐렉소, 나이벡, 지투파워, 네오티스, 인터로조, 세나테크놀로지, 나노, 노타가 투자자들과 만난다.
키움증권은 이틀 동안 3개 세션룸을 동시에 운영해 보다 많은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좌석이 한정돼 일부 기업 세션은 당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의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는 유망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투자자들이 직접 기업을 만나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증권, 세전 연 3.6%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출시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세전 연 3.6%의 확정 수익을 제공하는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증권이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이미지=하나증권]
이번 특판은 올해 처음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품은 180일 만기와 365일 만기 두 가지로 구성됐다. 180일 만기 상품은 세전 연 3.3%, 365일 만기 상품은 세전 연 3.6% 확정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다. 소액 투자자부터 고액자산가까지 폭넓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입은 전국 하나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 수요가 커진 만큼, 이번 확정형 특판 상품이 단기 여유자금 운용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단기 여유 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특판 상품이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성료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화투자증권이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커리어 톡 세션(Career Talk Session;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성화고 출신 선배 사원이 학교생활과 취업 준비, 실무 경험까지 현실적인 커리어 스토리를 직접 공유했고, 이후 Q&A를 통해 학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여자정보고, 대전국제통상고, 동해상업고, 문곡고, 수원공업고, 순천청암고, 예일디자인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제주여자상업고, 창의경영고 등 전국 10개 특성화고 학생 108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문곡고 3학년 황채린 학생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특성화고 선배에게 취업 준비 과정과 업무 현장 경험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는 학생들의 경제관념 형성과 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투게더 플러스 금융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투게더 플러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