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전문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 카페24는 충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AI 도구를 접목한 전자상거래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영세 상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LG CNS는 한국전력공사의 차세대 전력 시스템 설계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전력망의 지능형 업무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 카페24, 충남 소상공인 200개사 온라인 판로 개척 돕는다...'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카페24가 충청남도 내 영세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자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미지=카페24]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충청남도 내 영세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정부 및 지자체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전개하는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총 20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부터 소셜미디어 마케팅, 독자적인 쇼핑몰 개설까지 전자상거래 전반을 실습 형태로 배운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과정 이수 중에 실제 상품 판매가 가능한 웹사이트를 직접 완성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공공 누리집 '판판대로'를 통해 접수하며, 업종 제한 없이 충남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수료를 마친 후에도 대형 유통 플랫폼 입점 연계와 한 달간의 매출 지표 점검 등 원활한 자립을 위한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 LG CNS, 한전 차세대 전력 시스템에 AI·데이터 기술 심는다
이호군(왼쪽 4번째 LG CNS 공공·통신·교육 AX사업 담당 상무와 백우기(오른쪽 4번째) 한국 전력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대표이사 현신균)가 한국전력공사의 차세대 영업배전시스템 정보전략계획(ISP) 수주에 성공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500만 고객의 요금 정산과 전력 설비 관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본 사업을 앞두고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선행 단계다.
해당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기존 한국전력의 수작업 위주 시스템을 지능형 업무 체계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계측 장비마다 다른 데이터 형식을 일원화하는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상 전력 사용 패턴을 빠르게 짚어내는 고도화된 분석 모델을 도입한다.
한국전력은 이번 컨설팅을 기점으로 현장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대국민 전력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LG CNS는 성공적인 청사진 마련을 통해 향후 수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본 구축 사업까지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