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와 한컴이 서비스 영역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카페24가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 전자상거래 통합 관리 B2B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온라인 직접 판매(D2C)망 고도화를 지원한다. 한컴은 정부 주관 저작권 글 공모전을 후원하고, 향후 당선작을 자사 타자 연습 플랫폼 '한컴타자'의 교육용 지문 콘텐츠로 연계할 계획이다.
◆ 카페24, '메디큐브'에 통합 커머스 솔루션 공급...온라인 직영 채널 정교화
메디큐브가 D2C 역량 강화를 위해 카페24 통합 커머스 솔루션 '카페24 PRO'를 도입했다. [이미지=카페24]
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는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소비자 직접 판매(D2C)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사의 통합 커머스 솔루션 '카페24 PRO'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기기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도입은 기존 자사몰의 운영 구조를 고도화하여 직접 판매 채널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메디큐브는 지난 2016년 출범 당시부터 카페24 인프라를 활용해 결제 및 배송 등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다. 회사는 기업 외형 확장에 맞춰 방문객의 사이트 내 구매 여정을 개선하고, 검색 최적화 작업을 통해 신규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통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독자적인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D2C 전환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24 PRO는 상점 구축부터 고객관계관리(CRM), 고객 서비스(CS) 영역까지 전자상거래 전반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업은 별도의 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지 않고도 자사몰 통합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해당 솔루션이 브랜드의 온라인 스토어 운영 완성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컴, '저작권 글 공모전' 후원…당선작은 한컴타자 지문으로 활용
한컴이 '2026년 저작권 인식제고 글 공모전'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미지=한컴]
한컴(대표이사 변성준 김연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저작권 인식제고 글 공모전'에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시와 산문 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등 총 50편의 수상작을 가려내며, 전체 상금 규모는 1250만원이다.
한컴은 공모전 일반부문 특별상 수상자에게 자사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독스' 1년 이용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최종 당선작들은 추후 별도의 협의 과정을 거쳐 한컴타자 내 문서 연습용 지문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한컴은 이 문학 창작물들을 저작권 보호 관련 홍보 및 기초 교육 목적의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컴타자 플랫폼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자들의 특정 미니 게임 플레이 횟수를 공동으로 합산하는 온라인 행사가 병행된다. 기간 내 전체 누적 이용 건수가 최고 목표치인 30만 건에 도달하면 조건 충족자 중 426명에게 식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타자 연습 플랫폼의 지난 3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03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