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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레이더] 삼성SDS·한컴, 공공 AI부터 우주 데이터까지…행정·산업 인프라 혁신 가속

- 한컴인스페이스,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29일 발사...농림업·정찰 분야 활용

- 삼성SDS,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 전략 공유...소프트웨어 연계·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 기사등록 2026-03-19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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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손민정 기자]

국내 테크 기업들이 공공 인프라 고도화와 우주 데이터 확보 등 다방면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SDS는 주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AX) 및 클라우드 구축 전략을 공유하며 공공 부문의 지능형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한컴인스페이스는 지표면 정밀 분석이 가능한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를 발사해 농림업 및 정찰 분야의 데이터 활용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 삼성SDS,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 전략 공유...소프트웨어 연계·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전자·IT 레이더] 삼성SDS·한컴, 공공 AI부터 우주 데이터까지…행정·산업 인프라 혁신 가속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18일 진행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에서 김긍환 삼성SDS 컨설팅팀장(상무)이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삼성SDS의 AX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 정보화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인더스트리 데이'를 열고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지능형 행정환경 조성 정책에 맞춰 실질적인 공공 영역의 AI 도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활용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사업을 수주하며 다수의 부처와 지자체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해 오고 있다.


세부 세션에서는 실제 AI 설루션을 도입한 기관들의 현장 적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범정부 AI 공통기반 활용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생성형 AI 협업 툴인 '브리티웍스' 도입 이후의 조직 업무 변화와 정착 과정을 소개했다. 또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해 대국민 응답 체계를 구현한 '정부24' 통합 AI 민원 서비스가 대표적인 구축 사례로 제시됐다.


소프트웨어 설루션 연계를 넘어선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서는 SAP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시의 핵심 고려 요소가 다뤄졌다. 아울러 공공 클라우드 환경 내 원활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AI 데이터센터 활용 방안과 재해복구(DR) 센터 체계 구축 전략 등 인프라 고도화 방안이 제시됐다.


◆ 한컴인스페이스,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29일 발사...농림업·정찰 분야 활용


[전자·IT 레이더] 삼성SDS·한컴, 공공 AI부터 우주 데이터까지…행정·산업 인프라 혁신 가속한컴인스페이스가 오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해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인 '세종 3호'를 발사한다. [사진=한컴그룹]

한컴인스페이스(대표이사 최명진)가 오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해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인 '세종 3호'를 발사한다. 고도 500㎞부터 600㎞의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세종 3호는 무게 약 10.8kg의 초소형 위성이다. 이 위성에 탑재된 핵심 장비인 '초분광 센서'는 442개의 파장 대역을 활용해 지표면 물질 고유의 반사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영상 데이터를 수집한다.


위성을 통해 수집된 초분광 데이터는 농림업 및 정찰 분야 등에서 주로 활용된다. 작물의 생육 상태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병해를 조기에 파악하고, 산림 훼손이나 산불 위험 지역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단순한 영상 판독을 넘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장 및 은폐된 대상을 식별하는 감시 영역으로도 쓰임새가 확장된다.


이번 발사를 기점으로 한컴인스페이스는 기존에 운용 중인 세종 위성 시리즈와의 군집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특정 지역의 재방문 주기를 단축할 방침이다. 위성에서 확보한 광역 및 초분광 데이터는 다중정보 융합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인 '인스테이션'으로 전송된다. 이후 드론 및 지상 센서 데이터와 통합 분석 과정을 거쳐 농업, 환경, 국방 등 산업별 의사결정을 돕는 실무 정보로 가공된다.


sounds06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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