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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퍼피 서머’ 캠페인 전개…브랜드 DNA 여름형으로 재해석

- 퍼피 볼륨감 ‘경량화’ 전환…글로벌 팝업·설치로 경험 확장

- 제이미 도넌 참여…성수 팝업 통해 국내 접점 확대

  • 기사등록 2026-04-16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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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몽클레르가 브랜드 고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 정체성을 여름 시즌에 맞게 재해석한 ‘퍼피 서머(Puffy Summer)’ 캠페인을 전개한다.


몽클레르, ‘퍼피 서머’ 캠페인 전개…브랜드 DNA 여름형으로 재해석제이미 도넌이 몽클레르 2026 여름 컬렉션 의상을 착용하고 퍼피 서머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몽클레르]

이번 캠페인은 몽클레르의 상징적 요소인 ‘퍼피함(puffiness)’을 가볍고 밝은 무드로 전환한 점이 핵심이다. 기존 겨울 중심의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경량 소재와 유연한 스타일링을 통해 여름 시즌에도 적용 가능한 디자인 언어로 확장했다.


캠페인에는 영화 벨파스트와 더 폴로 알려진 배우 제이미 도넌이 참여했다. 그는 문어, 고래, 랍스터, 해마, 게, 플라밍고 등 대형 동물 오브제와 함께 등장해 캠페인의 유쾌하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해당 오브제는 세트 디자이너 앤디 힐만과 그의 팀이 제작했으며, 컬렉션과 연동된 색감과 형태를 통해 브랜드 특유의 입체적 볼륨감을 강조했다.


몽클레르, ‘퍼피 서머’ 캠페인 전개…브랜드 DNA 여름형으로 재해석모델이 몽클레르 2026 여름 컬렉션 의상을 착용하고 퍼피 서머 캠페인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몽클레르]

2026 여름 컬렉션은 부드러운 곡선 중심의 조형적 실루엣과 감각적인 색채를 기반으로 레이어링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성 라인은 파스텔 핑크, 오렌지, 포레스트 그린 등 밝은 색상과 스트라이프, 깅엄 체크, 플로럴 패턴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남성 라인은 스칼렛 레드, 옐로, 스카이 블루 등 강한 색채 대비와 경량 소재를 활용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강화했다.


몽클레르는 이번 캠페인을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해 주요 도시에서 대형 설치물과 팝업 형태로 선보인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10 꼬르소 꼬모에서 초대형 옥토퍼스 설치물을 공개했으며, 서울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서울 팝업은 초대형 문어 조형물이 외관을 장식하고, 내부에는 고래, 해마, 게, 랍스터, 플라밍고 등 다양한 오브제가 배치돼 방문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파리, 도쿄, 홍콩, 마이애미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동일한 콘셉트의 설치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몽클레르의 2026 여름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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