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디지털 프린팅 기반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 공개

- 삼성물산, 원목 질감 구현·내구성 강화…마감재 기술 고도화

- DL이앤씨, 지역사회 연계 교육 지원 확대…강서구와 협력

- GS건설, ‘모듈러 주택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MOU...프리패브 사업 고도화

  • 기사등록 2026-04-09 16:21:38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건설업계 주요 기업들이 기술 고도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디지털 마감재를 선보이며 미래형 주거 상품 차별화에 나섰고, DL이앤씨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했다. GS건설은 모듈러 건축에 특화된 승강기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프리패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엘라비네 첫 적용…미래형 주거 마감재 확장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디지털 프린팅 기반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 공개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을 공개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에 선보인 미래 주거 모델 ‘넥스트 홈’의 연장선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독일 표면재 기업 샤트데코와 협업해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넥스트 머티리얼은 1200dpi 수준의 고해상도 디지털 비전 기술을 적용해 기존 강마루(300dpi)의 디자인 한계를 개선했다. 색상과 패턴 반복 제약을 줄이고 천연 원목의 질감과 색감을 정밀하게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강마루의 실용성과 원목마루의 고급스러움을 결합해 내구성과 내오염성을 높였으며, 천연자재 사용 및 수입 의존도를 낮춰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에 마루와 벽체 마감재로 처음 적용된다. 회사는 향후 넥스트 플로어·바스·퍼니쳐·월 등 주거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커스터마이징과 장수명 주택 콘셉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DL이앤씨, 강서구와 창의예술교육 MOU…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디지털 프린팅 기반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 공개박상신(오른쪽)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창의예술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교훈 강서구청 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서울 강서구와 손잡고 창의예술교육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8일 강서구청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에게 창의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DL이앤씨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서구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 참여를 돕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곡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대림문화재단 전시와 연계해 매년 새롭게 구성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키즈워크룸: 컬렉터의 집’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을 탐색하고 이를 공간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사회 기반의 교육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엘리베이터 개발…공기 최대 80% 단축 기대


[건설·부동산 레이더] 삼성물산, 디지털 프린팅 기반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 공개허윤홍(왼쪽) GS건설 대표가 9일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이 모듈러 주택에 특화된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9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허윤홍 대표와 조재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리패브(Prefab) 사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뿐 아니라 모듈러 아파트에 최적화된 승강기 설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장에서 승강기 프레임과 주요 부품을 사전 조립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스틸 모듈러 동에 파일럿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듈러 공동주택 사업’의 기술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 공법은 현장 용접과 고소작업을 대폭 줄여 품질 균일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터 설치 공정 중 상당 부분을 공장에서 마무리함으로써 숙련도 편차를 줄이고, 고소작업은 최대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코어 시공 방식과의 결합을 통해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현장 설치 기준으로 공기를 최대 8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ahom0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4-09 16:21: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유통더보기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