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청약을 시작하며 실수요자 확보에 나섰고,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손잡고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기술 실증과 해외 상용화 모델 구축에 착수했다. 부동산 시장과 에너지 산업에서 각각 공급 확대와 기술 수출 기반 마련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BS한양, 분양가상한제 적용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청약 일정 개시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BS한양]
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509세대, 105㎡ 130세대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1일,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에 위치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는 6억원 중반대부터 7억원 초반대, 전용 105㎡는 7억원 중반대부터 8억원 초반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개관 후 3일간 약 1만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김포뿐 아니라 서울 서부권과 인천·부천 등 인접 지역 수요도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 측면에서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풍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우초·사우고 등 교육시설과 사우동 학원가, 김포시청·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단지 특징으로 제시됐다.
◆ 삼성물산·전력거래소, EMS 기술 실증 및 상용화 모델 구축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기술 개발과 실증,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기술 개발과 실증,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EMS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전국 전력 설비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계통 상황에 맞춰 원격 제어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과 효율적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신규 응용기술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고,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UAE, 괌, 호주 등에서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송전 설비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표준화와 인증 확보 등 수출 기반 마련도 병행해 EMS의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