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약 레이더] 시지메드텍·솔렌도스·동아제약·JW이종호재단, 15개국 상담·GMP 적합판정·의료봉사 조명

  • 기사등록 2026-09-16 13:34:3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연우 기자]

제약·헬스케어업계가 해외 사업 확대와 제조 품질관리, 의료 소외지역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지메드텍과 솔렌도스는 인수 후 첫 글로벌 공동 전시에서 척추 수술 제품군을 선보였고, 동아제약 탐폰 생산 제조소는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받았다. JW이종호재단은 분쟁지역과 의료 취약지에서 진료와 의료진 교육을 이어온 김용민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올해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시지메드텍·솔렌도스, 인수 후 첫 글로벌 공동 전시…통합 척추 수술 솔루션 선보여


[제약 레이더] 시지메드텍·솔렌도스·동아제약·JW이종호재단, 15개국 상담·GMP 적합판정·의료봉사 조명시지메드텍, 솔렌도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SMISS AP 2026’ 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시지메드텍]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과 자회사 솔렌도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최소침습 척추수술 국제학술대회 ‘SMISS AP 2026’에서 인수 후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시지메드텍은 지난해 12월 솔렌도스 지분 90%를 인수했다. 양사는 행사 기간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15개국 의료진 및 의료기기 관계자와 4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지메드텍은 미세침습 척추 치료기기 ‘엘디스큐’를 비롯해 척추 임플란트와 고정장치, 경추 유합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솔렌도스는 척추 내시경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TARGET Instrument Set’을 선보였다. 양사는 미세침습 치료부터 내시경 수술, 척추 고정 및 유합술까지 환자 상태와 수술 방식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통합 제품군을 소개했다.


양사는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현지 파트너들과 제품 공급 및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국가별 임상 수요와 파트너 의견을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의료진 대상 제품 교육과 학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별 인허가와 시장 환경에 맞춘 진출 전략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 동아제약 템포, 탐폰 생산 제조소 GMP적합판정...제조·품질관리 수준 고도화


[제약 레이더] 시지메드텍·솔렌도스·동아제약·JW이종호재단, 15개국 상담·GMP 적합판정·의료봉사 조명동아제약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템포’의 탐폰 제품 ‘템포 레귤러’ 이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의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템포’ 탐폰을 생산하는 태봉 평동공장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탐폰 품목군에 대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을 받았다. 대상 제품은 템포 레귤러와 슈퍼, 템포 내추럴 레귤러와 슈퍼 등이다.


의약외품 GMP는 제조시설과 위생, 원자재, 제조공정, 품질관리 등 생산 전 과정에서 일정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이다. 태봉 평동공장은 원자재 입고부터 제조와 검사, 포장, 보관, 출하까지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율 도입을 계기로 기존 탐폰 생산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정비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적합판정을 바탕으로 템포 탐폰의 제조와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여성위생용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는 데 맞춰 생산 제조소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그늘진 의료 공백에 ‘인술’ 채운 김용민 교수, 2026 JW성천상 수상


[제약 레이더] 시지메드텍·솔렌도스·동아제약·JW이종호재단, 15개국 상담·GMP 적합판정·의료봉사 조명JW이종호재단이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이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의료구호단체 활동가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에 총 4차례 파견돼 외상과 감염 환자를 진료했으며, 2024년부터는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 교수는 2018년 충북대학교 교수직을 내려놓은 뒤 해외 의료구호 활동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현지에서 고난도 척추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동시에 의료진에게 수술 방법과 환자 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탄자니아 의사 2명의 한국 연수 체류비를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도 현지 의사 3명의 국내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요셉의원과 라파엘클리닉에서 도시 빈민과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JW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재단은 김 교수가 단기 진료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진 교육과 국내 연수를 지원해 의료 자립 기반을 마련해온 점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과천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dldusdn836@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9-16 13:34: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